밀리의 서재 주가, 전망 신규주 공모 IPO 지금이라도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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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의 서재 신규주, 성공적인 공모주!?

    최근 27일 밀리의 서재가 첫 증권시장에 나타났는데요. 앞서 밀리의 서재 공모 경쟁률은 619:1의 경쟁률을 가진 만큼 오랜만에 핫한 공모주의 출현이 나름 반갑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에게는 기업의 가치나 공모주 보다는 지속적인 기업의 주식변동이 더 큰 이슈이기 때문에 밀리의 서재 주가가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가 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죠.

    밀리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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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리의서재 , 공모가 이후 가격

    밀리의 서재는 공모가가 초기 23,000원이었음으로 상장일 최대 움직일 수 있는 가격은 92,000원 입니다.

    27일 첫날 밀리의 서재 주가는 초기 15분 최고가 57,600을 기록한 후 41,600원의 가격으로 마감을 해서 당초 기대에 비해서는 다소 아쉽게 마감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좋은 시점에 매도를 하신 분들이라면 공모가 대비 100%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었음으로 나쁘지 않은 결과였던 것 같습니다. 

     

    ■ 밀리의서재 의무보유 확약

    밀리의 서재는 최대 주주 지니뮤직대표자 서영택40.57%의 주식이 보호예수로 6개월 걸려있다는 점에서 초기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수가 낮다는 점에서 중장기 스윙 투자에서는 다소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 밀리의서재 지배구조 

    밀리의 서재 투자 분석과 향후 주가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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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리의 서재 살까말까..

    밀리의 서재는 온라인 구독을 통해 15만권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입니다. 코로나 이후를 기점으로 하여 서점에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서비스로 전자책, 오디오북, 오디오 드라마 등 다양한 서비스를 늘려가고 있네요.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었던 실제 국내에서 책을 읽는 구독자수가 늘어감으로써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고객들이 있을까?

     해당 문제에 대해서는 밀리에서 제공한 가입자 성장 현황을 바탕으로 확인을 해볼 수 있습니다. 

    최근 주변인들에게 밀리의 서재를 아냐라는 질문에서는 대부분이 안다는 답변을 하기도 했고 실제 구독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kt 가 밀리의 서재 주요 지분을 가지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kt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밀리의 서재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스타트업과는 다르게 탄탄한 자금력과 광고 마케팅을 해줄 수 있는 투자사를 만난 덕분에 밀리의서재가 데스밸리를 경험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하구요.  앞서 이미 b2c(기업대 개인), b2b(기업대 기업), b2bc(중간판매업자를 통한 구독권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의 영역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정보로 보았을때에는 밀리의 서재는 다소 투자의 매력이 느껴지기는 한 사업입니다.

    ■ 전통적 출판시장 

    밀리의 서재는 주요 목표시장은 전자 도서및 ip 기반의 콘텐츠 월구독 서비스를 통해 국내시장을 선도하는 것에 가장 큰 목표를 세우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나간다면 출판 시장으로 진출과 더불어  규모의 경제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통적으로 콘텐츠시장에서의 가장 큰 시장이 출판시장인 만큼 출판시장을 노린다면 꾸준한 캐쉬카우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략적인 한국의 출판시장 규모가 4~5조인만큼 해당 시장에서 비중 30%만 먹더라도 상당히 매력적인 시장이니만큼 출판과 더불어 구독형 전자책 판매를 유도하여 판매량을 상승시키고 유통구조에서 개선을 할 수 있다면 순마진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과거의 전자책 시장과 , 밀리의 서재 (아마존의 벤치마킹)

    앞서 국내에서는 라디북스라는 회사가 웹툰및 전자책시장을 2008년도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력이 있습니다. 해당 기업이후로 예스24, 교보, 네이버 등 대규모 자본을 갖춘 회사에서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전자책 시장 매출 규모는 전체 출판시장의 4% 규모에만 미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전자책 시장에서의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였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마존의 9.99달러와 전자책 100만권

    현재 아마존은 월 9.99달러에 전자책 100만권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전자책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는 강력한 서비스 입니다.

    아마존이 강력한 점유율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오디오 북 시장입니다. 

    아마존이 오디오북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인해 다소 미비하던 전자책시장에서의 활력을 얻을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전체 시장 점유율을 올릴 수 있었던 점을 들어 본다면 현재 밀리의서재가 아마존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그대로 벤치마킹해 나가기만 해도 전체 시장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오디어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윌라가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나만의 투자

    밀리의 서재 주가
    밀리의 서재 주가

    밀리의 서재 주가가 앞서 장초반 오름세를 보이다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요즘 공모주에서 보여지는 대부분의 트렌드입니다. 

    예전에 비해 요즘은 공모주 투자를 통해 주식을 하지 않은 일반인도 수익을 노리는 만큼 상장 초기 크게 오름세를 보이다가 급격하게 매도세가 나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밀리의 서재 같은 경우 투자는 11월 까지는 지속적으로 관망을하다 38,000원 정대의 금액으로 내려온다면 단기 매수를 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후 보호예수가 끝나는 6개월 사이 주가가 6만원 이상 상승한다면 50% 매도를 하며, 주가를 관망하며 2년정도 중장기 투자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밀리의 서재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국내에서는 대중적이지 않은 서비스 였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시장성을 가지고 있는 서비스이니 만큼 충분히 장기투자가 가능하다고 생각되나, 단기투자는 현재 매도세가 아직은 남아 있을 것이라 보여지기에 단기투자를 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투자는 개인의 판단에 의해 하시길 바랍니다.